[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배우 심형탁이 튤립와 함께하는 ‘작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심형탁은 튤립과 함께하는 작은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 양육시설에 간식을 기부한 영상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심형탁은 기부를 위한 미션수행 전 영화 ‘미니언즈’ OST를 부르며 파이팅을 외쳤다. 미션수행 시에는 거침없는 19금 리액션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형탁은 미션수행 후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간식 100개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작은 기부일 수 있고, 어떻게 보면 큰 기부일수도 있다. 기부라는 말 자체,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튤립을 통해서 시작한 기부 앞으로도 더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식을 전달 받은 아동 양육 시설 성모자애보육원 원장은 “기부라는 것은 늘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더욱 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튤립과 심형탁 씨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심형탁과 함께 기부활동을 펼친 튤립은 지난 2015년부터 각종 전시회와 스타 사진전을 통해 꾸준히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2016년부터 간식 기부 캠페인' 영상 제작을 하며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튤립과 함께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스타는 B.A.P, 정준영, 이상윤, 강예원, 김수로, 비투비, 스테파니리, 신현준, 러블리즈, 여자친구, 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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