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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가씨’ 19금 안방 ‘후끈’…김민희 ‘울상’
홍상수 감독과 스캔들…화장품 업체 ‘위약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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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400만 흥행에 성공한 박찬욱 감독의 파격 신작 ‘아가씨’가 안방극장으로 넘어왔다. 배우 김민희의 역대급 19금 연기를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 달 27일 ‘아가씨’는 SK Btv, KT olleh tv, LG U+tv, 디지털케이블 TV홈초이스, 스카이라이프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실시했다.

영국소설 ‘핑거스미스’가 원작인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 받은 하녀와 아가씨 후견인이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얘기를 그렸다.

국내 영화 개봉 뒤 극중 ‘아가씨’로 출연한 김민희와 하녀로 첫 데뷔를 한 신인 김태리의 역대급 ‘레즈비언 베드신’이 화제를 모았다. 두 여배우의 전라 연기에 각종 찬사와 함께 파격 수식어가 쏟아졌다.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배우 인생 2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6월 1일 개봉한 ‘아가씨’는 국내 개봉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단시간 200만 관객동원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세기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는 충격을 팬들에게 안겼다. 최근에는 모델로 활동 중이던 화장품 업체에게 위약금을 물게 되는 등 사실상 연예계 퇴출 위기에 놓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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