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국민 마일리지 ‘OK 캐쉬백’...365일 파격할인하는 ‘뉴 OK캐쉬백’으로 변신

2013-10-11 08:58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36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민 마일리지’ OK캐쉬백이 출시 14년 만에 새로운 로고와 파격적인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된다.

SK플래닛은 11일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포인트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뉴 OK캐쉬백’을 선보였다.

‘포인트 밸류업’은 고객이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할 때 실제 사용한 포인트보다 훨씬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이용자는 결제금액의 10%에 해당하는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하면 15~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 밸류업 서비스를 위해 SK플래닛은 ▷외식(아웃백, 워커힐, 블랙스미스, 피자헛, 도미노피자, KFC 등), ▷엔터테인먼트(롯데시네마), ▷쇼핑(슈마커) ▷온라인 쇼핑몰(11번가, G마켓, 옥션, NS홈쇼핑 등) 등 고객의 실생활에 밀접한 50여 개 온오프라인 사업자와 제휴를 맺었다. SK플래닛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연중 상시 할인 및 포인트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SK플래닛은 이 날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다. 새로워진 ‘뉴 OK캐쉬백’은 위치기반서비스와 NFC(Near Field Communication)기술이 적용돼 제휴한 상점 및 음식점들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고객은 자신의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매장들의 메뉴할인, 1+1 쿠폰 등 실속있는 쿠폰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OK캐쉬백 앱과 모바일 웹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로수길, 대학가 등 고객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를 중심으로 OK캐쉬백 제휴 매장에 NFC태그를 설치해, 매장을 방문한 이용자가 해당 매장에서 진행 중인 연계 프로모션인 이벤트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준식 SK플래닛 OK캐쉬백 사업부문장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국민 마일리지 서비스’로서 시대의 변화와 함께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포인트 밸류업 서비스 상시화와 함께 LBS, NFC등의 신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소비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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