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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가톨릭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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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교내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는 경산시와 대구가톨릭대 등 경산시 소재 10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학생이 현재 직면해 있는 학업, 취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사업이다.

특히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5개 프로그램(러닝크루, 물볕체조, 웰니스 프로그램, 워킹크루, 영양상담)을 요일별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며 본교 재학생이 참여할 경우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점수를 부여하여 신체적 건강을 바탕으로 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체성분검사(체지방량, 근육량 등)를 통한 객관적인 건강정보와 식생활스크리닝검사 및 영양지수 측정을 통한 영양 정보를 기반으로 개인맞춤형 영양상담을 제공해 올바른 식행동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경아 학생처장은 "경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 및 영양 관리 등을 실천하고 습관화할 수 있도록 건강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 체력증진센터는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22년 개소해 155평 규모의 헬스장과 총 137평에 이르는 3개의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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