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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하남시장 “시민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만끽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겠다
곳곳에 은방울꽃 화단,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 조성
은방울꽃 화단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은방울꽃 화단과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 조성을 통해 여름철 아름답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신장근린1호공원 등 총 4개소에 은방울꽃 화단 및 미사누리1호공원에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미사 한강 황톳길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먼저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은 지난 4월 신장근린1호공원, 미사호수공원 상망교 앞, 미사숲공원 황토산책길 입구, 감일 문화공원 등 4개소에 총 1100본 식재돼 화단으로 조성됐다.

은방울꽃은 5~6월에 흰색의 종 모양으로 피는데, ‘행복을 다시 가져다 준다’는 꽃말을 갖고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은 작고 아름다운 은방울꽃을 감상하며 삶의 소중한 행복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사누리1호공원에는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 340주가 식재된다.

이팝나무길

하남시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흰색의 백단심 무궁화와 붉은색의 홍단심 무궁화 품종을 다채롭게 심었다. 무궁화의 개화시기는 7~10월로 시민들은 여름과 가을철에 만개한 무궁화를 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미사 한강 황톳길에서 당정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630m 구간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 시민들은 이팝나무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가득한 숲내음을 만끽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시민들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은방울꽃 화단 및 무궁화 동산, 이팝나무길을 조성했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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