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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최대 50%’ 6월 수산물 할인행사 지속…연안여객선 할인권 판매 시작
정부가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에도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이어간다. 내달 1일부터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2024년 바다로’ 판매를 시작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달 6~23일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는 마트 18곳, 온라인...
2024.05.31 14:19
아워홈 ‘경영권 분쟁’, 구본성 승리…구지은 부회장 아워홈 떠난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이 무산됐다. 이로써 아워홈 이사회는 구본성 전 부회장 측 인사가 장악하게 됐다. 31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구지은 부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이 부결됐다. 기존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3일까지다. 구지은 부회장을 비롯해 현 사내이사 재선임 건은...
2024.05.31 14:00
외국주식 투자한 기관들 ‘방긋’…해외증권투자 잔액 12조원 증가
올해 해외 주식이 오르면서 1분기 국내 기관투자자자의 해외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12조원 가량 늘어났다. 한국은행은 '1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이 3월 말 기준 3967억7000만달러(약 547조원)로 집계됐다며 31일 이같이 밝혔...
2024.05.31 13:48
주택담보대출 금리, 6개월 연속 떨어졌다
지난달 은행권 대출·예금 평균 금리가 모두 낮아졌다.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여섯 달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를 발표하고 예금은행의 4월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
2024.05.31 13:43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
2024.05.31 13:34
가스안전公,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20개국 참석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31일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본사에서 20개국 정부 에너지 자원 담당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2024 글로벌 가스안전 정책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국가 간 가스안전 정책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
2024.05.31 13:34
롯데SK에너루트, 20㎿ 수소연료전지발전 PF 금융약정 체결
롯데SK에너루트는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20메가와트(㎿)규모의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7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주단으로 국민은행과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하며 선순위 대출로만 자금을 조...
2024.05.31 12:57
[속보]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사내이사 연임 실패…이사회 떠난다
아워홈은 31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구본성 전 부회장의 아들 구재모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구지은 부회장이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내걸었던 자기주식취득 승인안은 부결됐다. 황광일 전 중국남경법인장의 사내이사 선임건, 기타비상무이사로 구 전 부회장 본인의 선임 건도 부결됐다.
2024.05.31 12:36
농식품부·환경부, 가축분뇨의 새로운 가치 만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31일 충남 논산계룡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에서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와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현재 퇴‧액비...
2024.05.31 11:58
K-전자조달,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 진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 K-조달을 대표하는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은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로서는 최초다. 조달청(청장 임기근)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24.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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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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