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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수, 작년만큼 걷으면 30조대 ‘펑크’…법인세 급감 여파
지난해 제조업 불경기의 여파가 올해 ‘법인세 쇼크’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인해 2년 연속 세수 결손 우려가 커지고 남은 기간 작년만큼 세수가 들어오면 30조원대 '펑크'가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25조6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24.06.02 07:33
정부, 종부세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 검토…과세 일원화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비중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징벌적 과세 체계’부터 정상화하겠다는 것이다. 2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올해 세법개정안에 담길 종부세 개편의 우선순위로 다주택 중과세율 폐지가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3주택 이상...
2024.06.02 07:27
정부, 종부세·상속세 개편작업 ‘시동’… 중장기 고차방정식
세정당국이 정치권발(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상속세 개편론에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세제당국으로서는 과세형평성뿐만 아니라 세수(稅收) 중립적인 과세체계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여·야·정이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는 부분 개편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2024.06.02 07:20
롤렉스, 국내서 또 인상…올 1월 이어 6월에도 가격 올려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Rolex)가 올해 1월 1일 국내 시계 가격을 약 8% 인상한 데에 이어 6월 1일부로 돌연 약 5% 올렸다. 롤렉스는 통상적으로 매년 새해에만 가격을 한 차례 올리는데, 6월 돌연 기습 인상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혼수 등으로 인기가 높은 롤렉스 데이트저스트(...
2024.06.01 20:43
복숭아 제철 돌아온다…올해 가격 전망은? [푸드360]
제철을 맞은 복숭아 가격이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화기 기상 상황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는 평년보다 탄저병 발생 시기가 빨라 향후 기상 상황에 따른 변수도 존재한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개화량 및 개화 상태는 양호한 것...
2024.06.01 12:46
중국, 미국 제치고 다시 한국 최대 수출국 됐다
한국의 5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19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냈다.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다시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아세안 수출은 처음으로 100억달러를 넘어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
2024.06.01 12:06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김호중 소리길 철거되나?
“아이들이 배울까 걱정입니다.” 가수 김호중 모교의 현판에 이어, 소리길도 철거될까. 경북 김천시 한일길 9-2. 기호중 소리길이 조성된 곳이다. 포털에 ‘김호중 소리길’에 검색하면 상세주소가 나온다. 김천시는 2021년 조성한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고와 벚꽃 명소인 연화지를 잇는 100m 거리에...
2024.06.01 10:55
‘말 많은’ 세기의 이혼…판결문 유포자 고발나선 최태원 “사적 대화 담겼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판결문을 온라인에 퍼뜨린 최초 유포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조만간 이혼 소송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최 회장...
2024.06.01 10:41
“호암상처럼 과학자 중심 무대 많아지면 의대 쏠림 개선될 것” [헤경이 만난 사람]
“한국에서 호암상은 다음 세대 친구들에게 ‘과학자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심어주고, 과학자를 돋보이게 하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에 문화행사가 더해져 BTS 같은 슈퍼스타가 온다면, 학생들이 과학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겠죠.” 올해 삼성호암상에서는 ‘우먼파워&r...
2024.06.01 10:37
5월 수출 11.7%↑,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반도체 54.5%↑
5월 우리 수출이 반도체 호전과 기저효과로 전년 동월보다 12%가량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무역수지는 50억달러 흑자를 내면서 41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관세청·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81억5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다. 월 ...
2024.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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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